많은 크리스천들이 일주일에 한 번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지난 주말 12시간을 쉬지 않고 찬양한 이색적인 집회가 열려 달라스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지난 6일(금) 달라스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에서는 하나님을 계속해서 찬양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모여 아주 독특한 찬양집회를 준비했다.
일명 ‘버티칼12’로 불린 이번 찬양집회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꼬박 12시간 동안 찬양을 하고 기도를 드린 것.
부모와 함께한 찬양집회
이날 집회는 6개의 찬양팀에 의해 진행됐으며 전체적인 주제에 맞춰 2시간마다 새로운 찬양과 기도, 간증이 이어졌다.
뜨거운 찬양의 열기는 지칠줄 모르고 밤새 지속됐고, 청소년들은 두 손을 높이 들어 찬양의 향연에 빠져들었다. 또한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갈망하는 청년들과 부모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이번 ‘버티칼12’ 워십은 1세대와 2세대가 함께 참여해,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찬양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됐다는 사실.
버티칼12 워십 예배를 인도한 한현석 청년은 “엄마와 함께 찬양하는 청소년들의 환한 얼굴이 잊혀지는 않는다. 상당히 의미있는 집회였다”며 집회 소감을 밝혔다.
김진언(달라스 수정교회 찬양사역자) 전도사도 “달라스에서는 보기드문 찬양 집회였다. 12시간 동안 이렇게 뜨겁게 찬양한 적은 없었다. 은혜가 충만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 청년은 “청소년들이 이렇게까지 찬양의 열정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 함께 소리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이 새로웠다”며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달라스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버티칼12’ 워십은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 변화와 헌신을 체험한 계기가 됐다. 이승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