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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
이기욱 목사 | 알링턴 사랑에빚진교회 담임
DATE 12-03-30 16:26
글쓴이 : 이승인      
가꾸고 다듬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춥지 않던 겨울이 지나고 봄 아닌 여름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마당의 잔디가 일주일이 멀다 하고 빨리 자라서 보통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의 눈치도 눈치겠지만 더 큰 문제는 조금만 방치해 두면 온갖 잡초들이 이내 잔디를 덮어 버려서, 외간상 보기에도 여간 좋지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번 잡초로 뒤덮인 마당은 복구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분명한 것은 잡초 없이 잘 정돈되고, 깔끔하게 관리 된 잔디는 본인뿐만이 아니라 이웃과 동네전체에도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특별히, 저의 옆집 이웃은 잔디를 열심히 가꿉니다. 쉴 세 없이 뽑고, 깎고, 뿌리고, 심고, 부지런히 마당의 잔디를 돌봅니다. 그래서 인지 이웃의 마당을 볼 때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때로는 땀을 흘리며 열심히 잔디를 가꾸는 이웃의 모습이 보기에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웃의 잔디를 바라보며 문득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아~ 잘 정돈된 화단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단순한 진리입니다. 이웃 주인은 언제나 움직입니다.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고, 계절마다 꽃들을 심고, 잔디를 가꾸는데 얼마나 정성을 다하는지 모릅니다.
결국 가꾸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나뿐 만이 아니라 동네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성을 다해 가꾸고 돌 보아야 합니다. 우리 삶에 부정적인 생각은 뽑아 버리고, 긍정을 심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소망의 물을 뿌리고, 자라난 결과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자신의 삶을 다듬고, 가꾸고, 정리하는 수고를 게을리 하게 되면 마치 어수선한 잔디를 바라보며 마음이 불편한 것처럼, 서로 얼굴을 찌푸리며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삶에서 가장 쉽게 나타나는 ‘말’이 그렇습니다. 가꾸지 않은 말은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덕이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자라납니다.
자녀들에게는 되도록이면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 부정적인 말 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언제나 말을 할 때는 자신을 다듬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성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듬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모난 감정을 다듬어 원만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보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하기 마련입니다.
자신을 돌아 보았을 때, 주위의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그 때는 ‘아~ 내가 내 성품을 잘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구나’ 하고 한번 즈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우리의 삶을 깨끗하고, 보기 좋게 가꿀 수 있는 물과 거름, 그리고 삶을 뒤덮는 잡초의 문제를 제거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선한 인도함을 간구하는 것, 그래서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최선인 것을 이 짧은 바라봄의 묵상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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