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hoo_fan

대학 학자금 준비는 언제부터?
DATE 12-05-11 08:42
글쓴이 : 다니엘리      
이제 12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학자금 지원의 모든 절차를 끝내고 학교도 결정했을 것이다.
즉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이다. 이제부터는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의 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대학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할 시기이다.
10학년이나 11학년 학생의 부모님들은 지금부터 학자금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때이다.
◇대학 입학과 학자금 준비
본 칼럼을 통해 수차례 언급하였다시피, 학자금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11학년 학생이라면 대학 입학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 타주의 대학을 갈 것인가 아니면 거주하고 있는 주의 대학을 갈 것인가.
전공 선택은 무엇을 할 것인가, 주립대학을 갈 것인가 아니면 사립대학을 갈 것인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주머니 사정은 뒷전으로 한다.
계획을 하고, 나중에 가서야 집안 경제사정을 이해하고 속을 태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또는 이와 반대로 학생이 집안 사정을 너무 잘 알고 미리부터 포기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즉 학자금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되겠지 하고 뒷전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학자금에 대한 계획은 오히려 대학 입학 준비보다 더 선행되어야 함을 말하고 싶다.
다행인 것은 정부와 대학들이 다양한 학자금 지원 제도를 가지고 지원을 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자금 준비는 당연히 지금부터 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잊을 수 없는 학생
몇 해 전 만난 어떤 학생이 생각난다. 그때 그 학생은 11학년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Film을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성적을 보니 9학년부터 B 하나 없는 All A에, 학교 방송반과 지역 방송에서 일도 많이 하고 있었다.
어떤 학교에 가고 싶으냐고 하니 대뜸 “I don’t care”이다.
갑자기 달라진 태도를 이해 못 해, SAT 시험은 보았느냐 하니 1,600점을 받았으며, “I don’t care. We can not afford it, I am going to Junior College”라는 답을 한다.
옆에 계신 어머님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 학생에게 미국 학자금 지원의 구조와 진행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집안 사정에 대한 정보를 모아, Financial Aid Planning Report를 만들어 약속한 3주 후에 만났다.
“네가 어느 학교에 들어가면 얼마가 들지에 대한 예상치를 보여 주겠다” 하고선 Illustration을 차근차근 보여 주었다.
나는 보았다, 학생의 눈빛이 달라지는 순간을. Report Booklet을 보며 연구하는 시간이 흐른 후, “USC를 가려면, SAT를 몇 점을 받아야 하느냐”라는 질문이 첫마디였다.
학교 성적이나 과외 활동 상황을 보고 1,900점이면 가능성이 열리고, 2,150점을 넘으면 비교적 안정권이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헤어졌다.
다음 날, 사무실로 찾아와서는 대뜸 “저를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한다.
아는 만큼 이야기를 해주고 헤어졌다. 약 4달 후, 2,050점 성적표를 가지고 나타났다.
그리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고 하면서 씩 웃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조금만 더 일찍 준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였으나, 결과는 좋았고 이제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연재] 가장 많이 읽은 기사
tail2_banner01
tail2_banner02
tail2_banner03
tail2_banner04
 
  • 회사소개
  • |
  • 공지사항
  • |
  • 제휴문의
  • |
  • 구독문의
  • |
  • 광고문의
  • |
  • 고객문의

  •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y Weekly New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