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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어떤 준비를 했는가?
DATE 12-05-25 10:20
글쓴이 : 다니엘리      
자녀에게 “이제 고등학교에 갔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갈 준비를 해라” 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한다. 그런데 나는 부모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부모님은 자녀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습니까? 학자금에 대한 계획은 하셨는지요?” 가장 많은 대답은 “그래도 닥치면 어떻게 안 되겠어요?”이다.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들은 아무런 계획이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계획이 중요하다
본 칼럼을 통해 학자금 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수도 없이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 학부모는 아직도 계획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 아직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학생이 원서를 쓸 때, 학자금 지원을 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답을 하면서부터 시작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심한 경우, 학생이 학자금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답을 하고 나중에 가서야 후회를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대학 학자금에 대해서는 반드시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녀가 12학년이 되어 입학원서를 쓰기 시작하면서 준비를 한다면, 이미 늦은 감이 있다.
늦게 준비하면 그만큼 혜택의 폭이 줄어들 수도 있다. 9, 10학년, 늦어도 11학년 초부터는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며, 그래야 최대한 혜택을 볼 수가 있다.
과연 어떤 학교에 가면 내가 얼마를 내야 할지, 미리 연구하고, 어떻게 그 자금을 준비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집을 팔아서라도 보낸다는 각오만으로는 부족하다. “네가 이 학교에 가면 우리는 이렇게 준비가 되었으니 너는 이 성적을 목표로 해라” 라는 대화가 오갔을 때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알아야 한다
자, 과연 그러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인가? 우선 알아야 한다.
대학 학자금의 구조와 지원금들의 생리를 모르고는 답이 나올 수가 없다.
그런데 어떤 루트를 통해서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는가? 이곳저곳에 문의해도 정확한 답을 해주는 곳이 없다.
대부분 자녀를 대학에 보낸 경험이 있는 주위의 지인들에게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별것 없다.
대부분 학생과 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대충했다고 한다. ‘이들이 과연 얼마나 정확히 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어떤 이는 학생에게 모든 걸 넘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학생이 답하기에는 어려운 질문들이 너무나 많다.
처음 듣는 용어들도 많을 것이고 어떻게 답을 해야 하는지, 우리 집안의 실제적인 경제 사정을 모르다 보니 제대로 된 내용 작성이 어려워진다.
보다 많은 내용을 알고 하는 것과는 지원금의 규모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부모님의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학생이 대학을 갈 때, 어느 학교에 가면 ‘부모 부담’, ‘정부와 학교에서의 Grant’ 그리고 ‘학생이 부담할 Loan’이 얼마 정도가 될지를 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미리 9~10학년에 알 수 있다면 학생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그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너무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비싼 학교를 피하고 싼 학교를 선택하는 과정이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분석하지 못해 결국, 더욱 많은 부담을 안아야 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가슴 아픈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미리 알아야 부모님의 경제적인 힘이 닿는 한도 내에서 어떤 학교가 가장 교육 환경이 좋은 학교가 될지를 미리 준비하실 수 있다.
이제 학기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이다. 방학 동안 학생은 새로운 다짐으로 새 학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학부모는 대학 학자금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기로 방학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음 회부터는 학자금 지원의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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