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한 박지성 선수가 얼마 전 입단 첫 데뷔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해 팀을 5-0대상으로 이끌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바주 올스타팀과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 선수는 상대팀의 패스 연결을 차단해 역습을 진두지휘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사인 지시를 보내는 등 주장으로서 역할을 깔끔히 수행해냈다.
마치 지금껏 주장의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지금까지 뛰던 측면 포지션이 아닌 중앙에 위치해서 경기를 뛰어 아직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첫 경기치고 훌륭한 성적과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박지성 선수의 팬으로 박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주장을 맡아 축구계의 새 역사를 쓰게 되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