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 광고문의 | 기사제보 

choo_fan

텍사스, 올 여름 물부족 없다?
기온은 예년보다 훨씬 높아질 듯 … 5월에 예년만큼만 비온다면 물 걱정은 ‘걱정 뚝’
DATE 12-05-04 10:06
글쓴이 : 어드민      
 “한여름 무더위 속 가뭄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물부족 사태는 더 이상 없다.”
올여름 달라스 인근 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보가 나왔다. 최근 몇 년간 여름마다 겪은 가뭄을 감안하면 오랜만의 낭보다. 
2일(수) ‘달라스모닝뉴스’가 내셔널 웨더 서비스 조사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여름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포함한 텍사스 북부지역의 기온은 예년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겪은 극심한 물부족 현상은 더욱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내셔널 웨더 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북부 텍사스 강수량은 1898년 강수량을 처음으로 측정한 이후 일곱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주 동안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의미 있는 강수량을 기록한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다소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포트워스에 있는 내셔널 웨더 서비스 남부지부의 기후 담당 책임자 빅터 머피는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주째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1주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이는 결코 좋은 징후는 아니다”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하지만 5월 중순 이후 예년과 같은 양의 비만 내린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덧붙였다.
달라스 북동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노스텍사스 수도국 마이크 릭먼 역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지난 해에 비하면 우리는 현재 훨씬 나은 상태에 있다”며 현재 수자원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현재 달라스 인근 지역에 생활용수와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저수지들의 수량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어빙에 물을 공급하는 짐채프먼 호수의 경우 지난해 저수율이 55%에 불과했지만 현재 99.33%를 유지하고 있고 레이본 호수의 경우는 지난해 80%에서 지금은 이미 100%를 넘어서 있다.
그러나 릭먼은 텍소마 호수에 만연하고 있는 인체에 해로운 얼룩말 홍합 때문에 현재 풍부한 수량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생각하는 것보다 많지 않다고 덧붙여 여전히 조심스런 견해를 유지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에도 물부족 상황은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기도 하다.
역시 가장 위협적인 건 올여름의 찜통 더위다. 더울수록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량이 많아지는데다 거대한 저수지에서 뜨거운 태양열 때문에 자연 증발되는 수량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일기예보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아큐웨더는 3일 올여름이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기온은 이 지역 평균기온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회사에서 기상 예보를 하고 있는 폴 페스터록은 “올여름은 지난 겨울이나 봄에 비해 훨씬 건조하고 기온도 평년 기온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최악의 가뭄에 최악의 무더위까지 덮친 지난해에 비해서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그는 가뭄의 피해를 겪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리오그랑데 계곡의 아래 지역을 꼽기도 했다.
내셔널 웨더 서비스는 올여름 강수량을 평년 수준으로 예상하며 텍사스 서남부 지역은 심각한 가뭄을 겪을 수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허리케인 등 열대성 폭풍우는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단 며칠 사이에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며 가뭄을 단숨에 해갈한다는 점에서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내셔널 웨더 서비스는 올해는 열대성 폭풍우 발생 빈도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가뭄 지역이 그 덕을 볼 가능성도 높아 보이지 않는다.
달라스 인근 지역에 관한 한 물을 사용하는 데에는 이상이 없다.
결국 장기적으로 5월에 예년과 같은 비만 내려준다면 올 여름 아무런 물부족 사태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 내셔널 웨더 서비스의 결론이다.
김홍식 기자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뉴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tail2_banner01
tail2_banner02
tail2_banner03
tail2_banner04
 
  • 회사소개
  • |
  • 공지사항
  • |
  • 제휴문의
  • |
  • 구독문의
  • |
  • 광고문의
  • |
  • 고객문의

  •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by Weekly New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