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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들에게 잊혀지는 역사, 한국전쟁”
달라스 한인사회 6.25한국전쟁 62주년 기념식 개최
DATE 12-06-29 14:18
글쓴이 : 안미향      
“62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아픔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한국 사회에서도 달라스 한인사회에서도 점점 잊혀지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6.25 한국전쟁이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2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달라스에서도 기념식이 개최됐다.
지난 25일(월) 오전 11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과 노인회원들,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달라스 한인회관에 모였다.
그리고 이들은 “잊혀져가는 우리민족의 가슴아픈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민족간에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 생채기를 내며 싸워야만 했고, 북한군과 중공군에 의해 산화한 전사들의 아직도 생생한데 우리가 없으면 누가 그때를 기억하겠느냐”는 것.
참전용사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조국이 다시 재건되고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모습을 먼 이국 땅에서 밖에 볼 수 없지만, 정말 안타까운 것은 전쟁이 잊혀져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6.25참전 전우회 홍대표 회장은 “한국전쟁이 무엇인지 모르는 젊은 세대들이 있다”고 말한뒤 “앞으로는 젊은 세대들이 공산주의의 실체를 알기를 바란다. 그리고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높이 기려야 한다”고 밝혔다.
정숙희 달라스 한인회 수석부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절대 그분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김호 회장은 “워싱터의 더 포가튼 워(The Forgotten War)라는 UN군 조각상을 볼수 있다. 그런데 포가튼 워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어떻게 한국전쟁이 잊혀질 수 있는가”라며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한국현대사이며, 한국인들은 역시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6.25참전 전우회원들은 뉴스코리아가 주최하는 6.25사진전을 단체관람했다.
사진들을 한참 바라보던 손 할머니는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속에 있는 의족을 한 고아, 손을 잃고 의수에 연필을 끼워 공부하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손 할머니는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은 생생한 기억”이라며 자신이 근무했던 병원이야기를 말했다. 간호병사로 국군병원에서 4년동안 근무했던 손 할머니는 “총에 맞고, 피격으로 인한 파편에 상처가 나도 제대 치료하지 못해 온몸에 구더기가 들끓던 아이생각이 지금도 난다. 그아이가 병원에 들어온지 사흘만에 시체가 되서 나갔다”며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도 “사진속 모든 광경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던 것들”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달라스 한인사회가 6.25전쟁의 참상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미향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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