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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시 공공장소ㆍ실내 흡연 금지, ‘한인들 환영’
음식점, 술집, 볼링장 등 실내 금연 10월 1일부터 시행 … 위반시 500달러 벌금
DATE 12-07-12 17:14
글쓴이 : PRESS1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루이스빌 시의회는 지난 2일(월) 시의원 투표를 통해 3대 2로 공공장소와 실내 금연조례(Smoking Ban)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조례가 발효되는 10월 1일(월)부터 루이스빌 지역 내 식당과 술집, 그리고 볼링장 실내와 사용가능 한 모든 출입문과 창문 15피트 내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금지된다.
루이스빌 시의회는 실내 금연조례를 놓고 오랜 기간 찬반논란에 휩싸이며 설전을 벌였다.
일부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는 것도 술집에서 술을 마시듯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생활의 일부다”라며 실례 금연조례는 개인이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술집이나 식당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이번 조례로 흡연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실내 금연조례는 학부모들을 비롯한 상당수의 시민들은 실내 금연조례를 적극 찬성하고 있다.
다양한 양념의 닭고기를 맛볼 수 있는 Buffalo Wild Wings의 경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손님도 눈에 많이 띈다. 하지만 스포츠 경기를 보여주고 음주와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흡연 손님이 몰린다.
비록 흡연석과 금연석을 구분해 놓았지만 좁은 실내 공간에서 흡연석의 담배 연기는 금연석 쪽으로 넘어와 흡연석과 금연석의 구분이 없을 정도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가족들에게는 달갑지 않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동반한 한인들의 경우 담배 연기 때문에 매장에서 먹기 보다는 투고를 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았다.
3년 전 담배를 끊었다는 심경석 씨는 “종종 친구들과 닭고기를 먹으러 간다. 하지만 달라스 팀 경기가 있는 날이면, 담배 연기가 매장 안에 가득해 담배를 피웠었던 나도 오랜 시간 앉아 있기 힘들 정도다”라고 말했다.
실내 흡연이 가능한 볼링장도 예외일 수 없다. 볼링장은 바로 옆 레인에서 담배를 피면 아무 여과 없이 간접 흡연으로 이어진다.
두 자녀를 둔 김은영 씨는 “볼링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건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지만, 실내 흡연이 가능해 아이들이 담배에 너무 쉽게 노출된다.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고, 간접흡연이 되게 된다”며 “건전한 스포츠를 즐기는 곳이지만 아이들끼리 보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각 도시 별 금연 확대 노력
달라스 시의 경우 지난 2009년 4월 10일(금)부터 실내 금연조례를 시행해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 없다. 플레이노 시는 이보다 앞선 2007년 7월 1일(일)부터 식당 내부와 입구 25피트 이내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했다.
또한 애디슨 시는 실내 금연조례는 없지만, 실내 금연 식당을 애디슨 시 웹사이트에 홍보하며 시 차원의 실내 금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트워스에 위치한 베일러 헬스케어 시스템(Baylor Healthcare System)은 지난 1월 1일(일) 흡연자를 신규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기로 해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실내금연 조례는 식당과 술집, 볼링장 뿐 아니라 숙박업소에도 적용된다. 루이스빌 시내의 모든 호텔은 이제부터 금연실과 흡연실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하며, 흡연실은 전체 객실수의 10%를 넘길 수 없다.
아울러 흡연실의 경우 금연실과는 확실히 다른 강력한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모든 흡연실은 반드시 건물 한쪽으로 몰아 함께 배치해야 하는 조항도 추가됐다.
각 비즈니스들은 실내에 금연 문구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시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만약 금연 장소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을 발견하면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어야 하고, 이를 거부 시 내쫓을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통하는 출입문과 창문 5피트 내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 야외 공간이나, 놀이터와 공원 등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도 금연이다.
김궁선 기자 press1@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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